[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는 ㈜카이도골프코리아(대표이사 배우균, 이하 카이도골프)와 7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KPGA 빌딩에서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인 ‘카이도골프 투어챔피언십’ 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는 카이도골프의 배우균 대표이사와 KPGA 양휘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카이도골프 투어챔피언십’은 총상금 3억원 규모로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KPGA 코리안투어 주관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다만 대회 개최 장소에 대해서는 막바지 협의가 이뤄지고 있어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 사진=한국프로골프협회 |
카이도골프 배우균 대표이사는 “지난해 KPGA 투어챔피언십 후원을 시작으로 올 시즌에는 남녀 프로골프 대회를 동시에 후원한다. 한국 남녀 프로골프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라고 말한 뒤 “특히 한국 남자 골프의 활성화는 곧 대한민국 골프 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진다. 이번 대회가 국내 골프 산업의 활성화와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KPGA 양휘부 회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카이도골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대한민국 골프 산업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든든한 후원사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라며 “본 대회가 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을 탄생시키는 기회가 되고 나아가 전통과 권위의 대회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
한편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카이도골프 투어챔피언십’ 은 대한민국 상위 1%를 위한 명품 수제 클럽을 지향하는 카이도골프가 지난해 ‘카이도골프 LIS 투어챔피언십’ 공동 주최에 이어 2년 연속 후원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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