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가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팀은 선발투수가 일찍 무너지며 3-10 대패했다.
이대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안타 하나를 생산하며 최근 연속 안타를 4경기로 늘렸다. 시즌 타율은 0.260으로 유지했다.
↑ 이대호가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던 이대호는 세 번째 타석에서 시원한 안타를 뽑아냈다. 6회말 1사 1루서 좌전 안타를 치고 출루해 득점 기회를 이어갔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 하나가 더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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