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행감독관리위원회는 자체 웹 사이트에 올린 경고문에서, 은행의 금융상품은 은행 예금과 다르고 예상소득은 실제 소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면서 뮤추얼 펀드 등 금융상품 투자에 신중을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중국 금융당국은 또 구두로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실제 계약과 같지 않다며, 다른 사람이 권하는 금융 상품이 자신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다면서 금융 상품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춘후 투자에 나서라고 충고했습니다.
중국 금융당국의 이 같은 경고는 지난 2년간 상하이종합지수가 4배 가까이 오르면서 증시 투자에 불어닥친 광풍을 잠재우기 위해 나온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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