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때인 2005년 200조 원을 돌파한데 이어 12년 만에 두배가 넘는 '슈퍼 예산'이 됐습니다.
세가지 특색이 있는데요.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 채무 비중이 처음으로 40%를 넘었고,
북핵 위협이 커지면서 국방예산이 처음으로 4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또 보건·복지 예산이 사상 첫 13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이렇게 늘어난 예산을 저출산과 일자리 창출 해법을 찾는데 사용할 방침입니다.
정부의 저출산 해법을 고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