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제작 CJE&M) 서울공연이 막을 내렸다.
20일 제작사에 따르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올해 2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2달여의 서울 공연을 마치고, 대구, 안동, 거제, 부산, 군산, 이천 공연을 시작한다.
호암아트홀 국내 초연을 시작으로 국내 도입 라이선스 작품 최초로 20주년을 맞이한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뉴 버전 무대와 송일국, 이종혁, 최정원, 김선경, 임혜영, 에녹 등 참신한 캐스팅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층을 극장으로 끌어들였다. 객석점유율 90%를 달성 뿐 아니라, 감사제를 개최, 국내최초 백스테이지투어 패스 오픈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꿈이 있는 코러스걸 페기소여가 브로드웨이로 건너와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 뮤지컬스타가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예술적 완성도와 작품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1980년 초연 당시 토니상 8개 부문 노미네이트, 최우수작품상과 안무상을 거머쥐었다. 또 2001년 리바이벌 무대 역시 8개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돼 최우수 리바이벌상과 여우주연상을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