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살아있는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56)가 30년 만에 제 아들을 ‘아들’로 받아들였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라도나는 2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집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마라도나 주니어를 가리켜 “너는 내 아들이다”라고 말했다.
마라도나 주니어는 1986년 마라도나가 이탈리아 여성과 사이에서 낳았으나그동안 마라도나는 아들로 인정하지 않았다. 1992년 이탈
그러데 수년가 유전자(DNA) 검사도 거부했던 마라도나가 이날 “마라도나 주니어는 아버지를 빼닮았다”며 자기 아들임을 시인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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