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제철음식 중 하나인 옥수수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톡톡 터지는 알갱이가 씹는 맛을 주는 여름철 간식이다. 곡물류로 100g에 칼로리는 106kcal이다. 7월부터 9월까지가 제철이다.
남미 안데스산맥 일대가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산간 지대에서 주로 많이 재배된다.
옥수수는 껍질은 선명한 녹색이고 알맹이가 촘촘하며 수염이 갈색인 것을 고른다. 보관을 할땐 껍질을 벗긴 후 삶고 한번 먹을 양만큼 팩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한다.
껍질은 조리 직전에 벗기는 것이 좋고 배아 부분에 영양이 집중되어 있으므로 알맹이를 뺄 때는 칼로 하지 말고, 손으로 빼면 손실이 적다.
대부분 쪄서 간식으로 이용하거나 건조시켜 가루로 내어 빵, 과자, 죽 등으로 먹는다.
지방 함량이 적고 식이섬유소가 많아 다이어트 음식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나 비타민과 무기질, 필수아미노산이 부족하므로 옥수수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바람직하지 않다.
옥수수만 먹지 말고 옥수수수염도 차로 끓여 먹어도 좋다. 옥수수 수염차는 마시면 이뇨작용이 원활해진다. 부기도 없앨 수 있고, 피부미용, 고혈압, 심혈관 질환 치료에 효능이 있
궁합이 맞는 음식은 우유다. 우유는 옥수수의 낮은 단백가를 보완할 수 있는 가장 우수한 식품으로 옥수수로 만든 콘플레이크를 우유에 타서 먹거나, 빵을 만들 때 옥수숫가루와 우유를 혼합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