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자회사 라인의 상장 효과로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24일 네이버는 전일 대비 0.74% 상승한 81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연중 최고치이며 장중 한때 81만4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네이버는 2014년 6월 27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83만2000원)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이달 초 70만원대 초반에 머물던 주가는 불과 한 달 사이에 81만원을 넘어서며 15.8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일본 증시에 상장된 라인의 수익률 또한 14.17%에 달했다. 최근 네이버의 주가 상승은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과 자회사 라인의 상장 효과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자회사 라인이 지난 6월부터 시작한 타임 라인과 라인 뉴스 광고
[박윤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