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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9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월드컵 대표팀의 아시아 최종예선 1, 2차전 출전 선수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손흥민과 석현준이 다시 이름을 올렸습니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22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컨벤션센터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 중국과 2차전 시리아에 출전할 21명의 선수를 공개했습니다.
대표팀은 9월 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1차전을 치르고, 9월 6일 원정으로 시리아와 2차전에 나섭니다. 2차전은 시리아의 국내 상황 때문에 레바논에서 열립니다.
대표팀은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 시리아, 카타르와 A조에 배정됐습니다.
아시아에 배정된 러시아월드컵 본선 티켓은 총 4.5장으로 최종예선에서 각 조 1,2위를 차지한 팀이 본선행 티켓을 확보합니다.
각 조 3위 팀끼리 맞붙는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은 북중미연맹 최종예선 4위 팀과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치러 본선 진출에 도전합니다.
대표팀 선수들은 29일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로 모여 첫 훈련을 합니다.
◇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2차전 대표팀 명단(선수 21명)
▲ GK=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정성룡(가와사키) 김승규(빗셀 고베)
▲ DF= 김기희(상하이 선화) 김영권(광저우 에
▲ MF= 한국영(알 가라파) 기성용(스완지시티) 정우영(충칭 리판)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 권창훈(수원)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손흥민(토트넘) 이재성(전북)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 FW=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 황희찬(잘츠부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