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최종회를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8일 ‘원티드’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엄태웅은 “신동욱으로 지냈던 지난 3개월은 매 순간 치열했고, 그만큼 많은 걸 느끼고 얻은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원티드’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조만간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 마지막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엄태웅은 ‘원티드’에서 신동욱 PD로 분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화면을 장악하며 진일보한 ‘엄포스’의 귀환을 알렸다.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자극적인 상황들과 소재도 거리낌없이 방송에 내보내는 냉혈한 캐릭터를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반환점을 돌아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엄태웅은 극중 현우(박민수 분) 납치범의 정체가 국장 최준구(이문식 분)라는
한편 '원티드'는 18일 오후 10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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