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견우와 에헤라디오의 3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견우는 조하문의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를 선곡했고 '에헤라이도'는 윤도현 밴드의 '박하사탕'를 열창했
투표 결과 에헤라디오가 77대 22로 견우를 꺾고 승리했다. 가면을 벗은 견우의 정체는 모던 록 밴드 몽니 김신의 였다.
김신의는 "방송 무대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매번 방송국에서 섭외가 올 때마다 고민을 하는데, 복면을 쓰면 되지 않을까했다. 하지만 복면을 써도 떨리더라"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