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안이 배우 공유를 ‘남자가 봐도 멋진 배우’라고 칭했다.
10일 방송되는 종편 예능 '연예반장-아지트 수사'에서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부산행'의 주인공 인 공유의 아지트를 찾아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토니 안과 아미는 오프닝부터 좀비에게 쫓기는 모습을 그려내 주인공이 공유임을 짐작하게 했다.
과거 공유가 군대 선임이었다던 토니는 "군 생활을 하다 보면 지쳐서 관리에 소홀하기 마련인데 공유 씨는 전혀 그러지 않았다"며 “남자가 봐도 멋있는 정말 남자”라고 극찬했다.
이들이 첫 번째로 찾아간 공유의 아지트는 고로케와 스키야키로 유명한 일식집. 2009년도 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이 곳을 지날 때마다 자주 들린다는 공유는 친필이 담긴 본인의 전용 젓가락까지 보관이 될 정도로 이 집의 단골손님이라고 한다.
직원은 “공유 씨가 이곳에 오실 때엔 항상 편안한 옷차림으로 오신다”고 얘기하자, 토니는 “뭘 입어도 잘 어울리는 분이시다. 군복을 입어도 멋있으시다”라며 공유의 모델 자태를 치켜세웠다. 공유와 아미는 공유의 단골 메뉴를 직접 먹어보며 공유의 담백한 입맛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많은 스타들이 찾는다는 청담동 브런치 카페로 알고 보니 토니 역시 자주 방문한 곳이라고 밝혀 진정한 스타들의 아지트로 검증됐다.
남자끼리
영화 '부산행'에 이어 '밀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공유의 아지트는 오는 10일 '연예반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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