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 개막식에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난민팀(ROT)이 등장했다.
6일 오전(한국시간) 2016 리우올림픽 개막식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난민팀은 206번째로 입장했다. 난민팀에는 남수단 출신 5명, 시리아와 콩고민주공화국 각각 2명, 에티오피아 출신 1명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육상, 수영, 유도에 출전한다.
난민팀의 기수로는 여자 육상 800m에 출전하는 로즈 나티케 로콘옌(21)이 나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