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정유업계 최초 무사고 1000일 달성

↑ 무재해 700만인시 돌파를 알리는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전광판.

현대오일뱅크가 지난 2013년 10월 31일 이후 1007일 동안 안전사고 없이 공장을 운영해 ‘무재해 700만인시’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정유업계에서 무재해 기간 1000일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시는 공장 근로자들의 근무시간을 합산한 개념으로 100만인시를 달성하는 데 약 135일이 걸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무사고 700만인시 달성은 혼합자일렌 공장 건설 등 안전이 취약해지는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투철한 안전의식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