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브렉시트 영향 등으로 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유럽과 러시아를 직접 찾아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정몽구 회장은 오늘(2일)부터 러시아, 슬로바키아, 체코에 있는 현대·기아차 생산공장을 둘러보고 유럽지역 판매 현황과 시장 상황을 점검합니다.
이번 정 회장의 유럽행은 세계 자동차시장이 저성장 기조를 보이는 가운데 유럽 자동차시장의 전략적 중요도가 한층 상승했고
정 회장은 현대·기아차 유럽법인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올해 상반기 유럽 자동차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며 선전하고 있는 현지 임직원들을 치하하고 격려할 예정입니다.
[전정인 / jungin5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