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의 불펜투수 최금강이 선발로 오른다.
최금강은 2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2016 KBO 리그 KT위즈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그간 최금강은 불펜 투수로 활약을 펼쳐왔다. 올 시즌 그의 기록은 6승1패2세이브4홀드. 평균자책점은 4.77이며 40경기동안 51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그의 선발 전환은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 이루어졌다.
NC다이노스는 현재 해커와 스튜어트, 이민호를 제외한 국내 선발 투수들의 자리가 공백이 생겼다
두 자리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NC는 불펜 투수 구창모와 최금강을 선발로 돌리기로 했다. 이민호 역시 구설에 휘말린 상황에서 최금강이 NC 선발의 한줄기 빛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