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SK 와이번스는 4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감동과 스토리가 있는 ‘울림 시구’의 일환으로 신명진(39) 씨를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신명진 씨는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연을 응모했다. 그는 현재 서울시 장애인 공무원(1급 장애인)으로 서울도서관 사서로 근무하고 있다.
↑ 신명진 씨.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
지난 2015년 3월에는 삶과 행복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담담하게 풀어낸 저서 ‘지금 행복하세요?’를 발표하고 KBS1 ‘강연 100℃’ 등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신명진 씨는 “인천 출신으로서
한편, 2일 삼성 홈경기는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톡톡 튀는 리포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방송인 하지영 씨가 시구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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