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팩 브랜드 메디힐이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T몰’에서 진행한 프로모션에서 마스크 팩 부문 매출 1위, 전체 화장품 부문 매출 2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T몰에서는 지난달 17일부터 3일간 T몰 글로벌 오픈 1주년 기념 프로모션으로 다양한 뷰티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프로모션에서 메디힐은 중국 현지 브랜드 및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해외 브랜드들과 경쟁해 마스크 팩 부문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메디힐 제품 중에서는 ‘NMF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가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제품은 건조한 중국 기후 때문에 특히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WHP 미백 수분숯 미네랄 마스크’는 2위를 차지했다. 미백 효과가 뛰어난 숯 성분을 그대로 갈아 넣은 블랙 마스크가 특징이다. 그 외에도 콜라겐 성분으로 피부에 활력을 주는 ‘콜라겐 임팩트 에센셜 마스크’, 글로벌 모델 현빈의 사인을 담은 ‘NMF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 현빈 팩’, 크림 베이스의 에센스를 사용해 튼튼한 피부 장벽을 만들어주는 ‘R:NA 프로아틴 마스크’
메디힐 관계자는 “메디힐 전체 매출의 반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할 정도로 메디힐의 해외 인기가 높은데 이번 프로모션 역시 이를 뒷받침하는 결과인 것 같다”며 “K뷰티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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