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인천유나이티드 골키퍼 김교빈(29)을 영입했다.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2010 K리그 선발 드래프트를 통해 전남에 입단한 김교빈이 7년 만에 전남으로 돌아왔다’고 알렸다.
2012년 대구FC 2014~2015년 경남FC를 거쳐 올 시즌 전 인천에 입단했다. K리그 통산 출전수는 5경기.
↑ 김교빈. 사진=전남드래곤즈 |
구단은 ‘193cm 87kg의 좋은 체격 조건을 갖췄다. 공중볼 처리와 위기 대처 능력이 뛰어나다
김교빈은 “프로 데뷔한 구단으로 다시 돌아와 기쁘다. 우리 팀이 원하는 성적을 거두도록 선수들과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남은 올여름 자일, 마우링요, 토미, 김교빈 등의 영입으로 공수를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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