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새 드라마 ‘K2(가제)’에 소녀시대 윤아가 다시금 출연 물망에 올랐다.
26일 오후 tvN 한 관계자는 MBN스타에 “윤아 측에 ‘K2’ 출연을 제안한 게 맞다.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윤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K2’는 한 차례 고사한 바 있지만, 재차 러브콜을 받아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K2’는 유력 대선후보의 숨겨진 딸과 국가로부터 버림받은 경호원, 퍼스트레이디의 야망을 안고 사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추노’ ‘빠스껫 볼’을 연출한 곽정한 PD와 ‘용팔이’의 장혁린 작가가 연출과 극본을 맡았다.
앞서 윤아는 한 차례 출연을 고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제작진의 거듭된 러브콜에 결국 윤아 측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윤아가 제안 받은 역할은 극중 히키코모리 소녀
그가 출연을 하게 되면 ‘K2’는 2013년 KBS2 ‘총리와 나’ 이후 3년 만의 국내 브라운관 컴백작이 된다. 드라마는 현재 방송 중인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영 목표로 제작 중이며, 송윤아, 지창욱, 조성하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