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의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해 유아용품 박람회(CBME China 201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CBME China 2016’는 세계 3대 유아용품 박람회 중 하나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임신·출산·육아 브랜드가 총출동해 3000여개 이상의 상품을 선보인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궁중비책의 이번 박람회 참여는 중국 부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바링허우와 주링허우(80·90년대에 출생한 세대)’의 안전한 한국 육아용품 선호 추세에 힘입은 성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궁중비책의 부스에는 약 3000여명 이상의 바이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중국 최대 유아동 온라인 쇼핑몰 ‘미아닷컴’에서 방문해 생중계로 실시간 홍보를 해 동시 접속자가 약 2만6000명에 이르렀다. 또한 궁중비책 위챗 공식계정 회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제로투세븐 측은 전했다.
궁중비책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중국 현지 바이어 발굴 및 영업망 확대에 주력하고 온·오프라인의 종합적인 유통 채널을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3월 궁중비책은 중국 온라인 유통전문기업 ‘연태완창그룹’과 온라인 운영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티몰을 비롯한 징동닷컴, VIP닷컴 등 중국 대표 온라인몰 입점하는 등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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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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