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IA타이거즈 내야수 김민우(37)가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지도자의 길로 들어선다.
KIA는 2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내야수 김민우에 대한 웨이버공시를 신청했다. 부천고-한양대 출신인 김민우는 2002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넥센 히어로즈를 거쳐 2014년 KIA로 이적했다.
김민우는 최근 구단에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구단은 김민우의 뜻을 받아 들여 웨이버공시 신청을 하게 됐다.
김민우는 전력분석 코치로 활동할 예정이다.
↑ KIA타이거즈 김민우.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