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5일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트럭 테러와 관련해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적인 테러라면 이는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라며 “극악무도한 테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테러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 대변인은 “테러로 인해 충격에 빠진 프랑스 국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테러로 희생당한 분들의 명복과 부상자 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교민과 여행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정부에 당부했다.
또 “이같은 테러가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 어디에서도
프랑스 남부 니스에서는 앞서 지난 14일 트럭 한 대가 대혁명 기념일인 바스티유의 날을 맞아 거리에 나온 인파를 향해 돌진해 80여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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