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14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한화가 LG를 꺾어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화는 새 외국인 투수 서캠프의 호투와 정근우, 로사리오의 홈런에 힘입어 LG에 7-4로 승리를 거뒀다.
이용규 역시 7년 연속 100안타와 300도루를 동시에 달성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전반기를 7위로 마감했다.
한화 김태균이 9회 초 이닝이 끝난 후 승리를 예감한 듯 환하게 웃고 있다.
한편 LG는 이날 경기 패배로 2연패에 빠지며 리그 8위로 전반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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