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SPECTRUM DANCE MUSIC FESTIVAL)의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오는 10월 1~2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뮤직 페스티벌 2차 라인업에는 2011년 및 2013년 아메리카스 베스트 디제이(America’s Best DJ) 선정은 물론,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 연속 그래미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된 미국 팝 EDM의 선구자 케스케이드(KASKADE)가 전격 합류했으며, ‘더 기버’(The Giver), ‘오션 드라이브’(Ocean Drive) 등의 명곡들을 만든 실력파 프로듀서 겸 DJ 듀크 듀몬트(Duke Dumont)도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트랩 열풍의 주인공이자, 미국 컨템포러리 뮤직 페스티벌인 ‘코첼라 2016’의 서브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린 알엘 그라임(Rl Grime), 국내 일렉음악차트를 휩쓸었던 히트곡 ‘부야’(Booyah)의 주인공 듀오 쇼텍(SHOWTEK) 형제도 공연을 펼치며, 시프트키(Shift K3y), 니나 라스베가스(Nina Las Vegas) 등 트렌디하고 개성 강한 국내외 아티스트 17팀이 2차 라인업에 포함,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또한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SPECTRUM DANCE MUSIC FESTIVAL)은 무대 위주로 진행된 기존의 공연과 달리 콘셉트 화된 공간 활용이 특징인 테마파크형 뮤직 페스티벌로, 관객이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인터렉티브 공연과 액티비티 프로그램 또한 준비돼 있어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를 가진 관객들이 교감하고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마련, 보다 폭 넓은 관객과 호흡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27일에는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이 발표되며, 오
한편, 올해 SM이 첫 선을 보이는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향후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주요 도시에서도 개최, 한국을 대표하는 뮤직 페스티벌 브랜드로 성장할 전망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