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에릭과 서현진이 열애설에 휩싸이자마자 강력 부인한 가운데 강민혁과 정혜성도 열애설이 터지자마자 “친한 동료”라는 공식입장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오늘(11일) FNC 관계자는 MBN스타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강민혁과 정혜성은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고 한다. 절친한 친구 사이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앞서 한 매체는 같은 소속사인 강민혁과 정혜성이 오랜 기간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강민혁과 정혜성은 고양이와 꽃꽂이라는 공통 취미로 가까워졌다고 보도됐으나 정혜성이 직접 나서 꽃꽂이는 아버지 생신 때문이었고, 고양이는 개인적으로 키우는 고양이라고 밝히며 열애설 진화에 나섰다.
지난 6일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의 주연 에릭과 서현진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서현진과 에릭 양측 모두 “사실무근이며 오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드라마 주연으로 호흡을 맞추면서 호감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 2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의 열애설은 10분도 안 되어서 진화됐다. 소속사들은 빠른 해명을 통해 더 이상의 추측이 나오지 못하도록 원천 차단했다. 이런 ‘빠른 해명’은 최근 소속사들의 트렌드다. 과거에는 열애설이 터지면 공식입장이 나오기까지 최소 한 시간 이상이 걸렸던 것과는
이런 소속사들의 빠른 대처는 ‘공식입장이 늦을수록 추측과 루머 재생산이 이뤄진다’는 것을 학습했기 때문. 소속사 관계자들은 과거의 뼈아픈 교훈을 통해 본인 확인이 되는 대로 재빨리 공식입장을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열애설이 사실일 경우이든 아니든 ‘최대한 빨리’는 이제 법칙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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