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박강현이 ‘베어 더 뮤지컬’에서 함께하는 배우들을 언급했다.
박강현은 5일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베어 더 뮤지컬’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제이슨 역의 김승대, 성두섭, 서경수에 대해 설명했다.
제이슨은 극 중 성세실리아 기숙학교에서 인기 있는 인물이며, 박강현은 제이슨과 비밀리에 교제 중인 피터 역을 맡았다.
↑ 사진=마케팅컴퍼니 아침 |
이어 서경수에 대해서는 “평소에도 친하다. 친분과 무대는 별개인데, 서로에 대해 눈을 보면 알 수 있어서 좀 더 편하다”라면서 “상대방에게 감정을 잘 주는 배우이자, 나에게는 장난꾸러기, 웃기고 재밌는 형”이라고 마음을 드러냈다.
또 박강현은 “성두섭은 젠틀한 제이슨같다. 피터가 많이 기댈 것 같은, 어른스럽고 얌전한 느낌이다. 어떤
‘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인 성 세실리아 기숙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소년들의 말하지 못 했던 성장의 아픔을 다룬 공연이다. 오는 9월4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