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이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자녀가 셋 이상인 임직원에게 매달 다자녀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24일 대보그룹은 7월부터 셋째 자녀를 출산한 임직원에게 이 자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만 18세가 될 때가지 매월 10만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
대보그룹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가족을 중시하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임직원 대상의 출산장려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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