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수술했어요”…효린·제시·민효린·리지, 쿨한 언니들의 화끈한 ‘성형 고백’

미녀 스타들의 ‘쿨’하면서도 화끈한 성형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자 연예인들의 성형 고백이 이어지고 있다. 솔직하다 못해 쿨하기까지 한 ‘언니’들의 성형 고백은 당당한 매력과 더불어 외모에 또 다른 실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효린은 쌍꺼풀 수술 이야기가 나오자 “코 수술도 하고 싶다”고 말하더니, “쌍꺼풀도 재수술하고 싶다”고 밝혔다.

효린의 고집에 김구라는 “네가 이제 망조로 가는구나. 망한다”고 독설했고, 옆에 있던 한동근 또한 “얼마나 더 높아지고 싶은 거냐”고 거듭 말렸다. 그럼에도 효린은 “후회를 하더라도 해보고 후회하자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효린 뿐 아니라 성형수술을 한 스타들은 많다. ‘센 언니’ 제시의 경우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출연해 뜬금없이 코 성형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제시는 박진영에게 “궁금한 게 있는데, 나 빠른 호흡에서 왜 콧소리가 나냐? 노래 부를 때 어쩔 때 ‘크릉’ 소리가 난다”고 물었고, 이에 박진영은 “내가 볼 때 너 비염 같은 게 있는 것 같은데? 평상시에도 항상 콧소리가 섞여있거든. 말할 때도”라고 답했다.

이에 제시는 “비염이 있으면 수술해야 돼?”라고 물었고, 라미란은 “코 수술을 해서 그래”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김숙은 “얘 코는 안 했어”라고 수습했지만, 제시는 “코 했어. 2년 전에 끝에 했다”고 난데없이 코 성형수술을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리지 또한 성형사실을 고백한 스타 중 한명이다. KBS2 ‘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 연서시장에 있는 동네스타를 찾아나서던 리지는 쌍꺼플 테이프를 붙인 시장 사장을 발견했다. 사장님이 다소 민망해 하자 리지는 “뭐 어떠냐. 저도 성형한 거 다 말하고 그랬다”고 갑작스러운 고백을 했다.

마지막 성형 고백 스타는 민효린이다. 민효린은 KBS2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코 성형 사실을 강력하게 부인하며 “코는 절대 손대지 않았다. 다들 코 빼고 다 했다고 하더라”고 고백한 뒤 “눈은 찝고 입은 라미네이트를 했다”고 솔직하게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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