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 ‘베이튼’, 고객중심 안락함 제공
지난해 만료 예정이었던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시효가 올해 말까지로 연장됐다. 일명 ‘관광호텔 특별법’이라 불리는 이 법은 호텔을 지을때 각종 규제를 풀어주고 상업지역 용적률을 대폭 높이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관광호텔 특별법이 적용된 기간은 2012~2015년으로 이 기간 새로 지어진 호텔의 수는 150개, 1만7816실이다. 호텔 수와 객실 수는 2011년 대비 각각 106.3%, 74.7%가 증가하며 폭발적인 증가율을 초래했다. 이처럼 기하급수적으로 호텔이 늘면서 포화상태에 직면한 호텔업계는 종업원들을 비정규직으로 전환하거나 퇴사를 종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객 유치를 위해 가격 경쟁까지 이어지면서 결국 서비스 질까지 낮추게 되는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다.
서울 동대문 베이튼호텔은 지하철 2,4,5호선 환승역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7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공항 리무진이 호텔 바로 앞에 정차하여 인천공항, 김포공항과의 이동이 편리하고 명동, 남산, 인사동 등 서울의 주요 관광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청계천과 동대문 쇼핑타운, 전통재래시장인 중부시장, 방산시장이 모두 도보 10분으로 이동 가능해 쇼핑관광객들에게도 최적의 위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베이튼호텔 허신우 상무는 "80~90% 관광객이 쇼핑과 먹거리, 관광을 위해 동대문을 방문하며 호텔에서 활용하는 시간은 취침 시간을 제외한 12시간을 기준으로 4시간정도다."고 말한다. 허 상무는 “특급호텔을 표방하는 비즈니스호텔로서 단순 숙박이 아닌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의 만족과 재충전을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동대문 상권 중심지와 근접해 있지만 번화가에서 한 블록 떨어져 있어 네온사인과 소음으로부터 방해 받지 않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점은 베이튼호텔의 큰 장점이다. 호텔 앞 혼잡하지 않은 교통도 호텔 이용객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있다. 전 객실 55인치 TV 설치와 최상급 침대 매트리스, 욕조 배치 등 특급호텔에 준하는 시설과 비품에 공을 들였다. 조식이 가능한 직영 레스토랑에서는 양질의 식사만을 제공한다는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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