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국 원양어선에서 발생한 선상 살인사건과 관련해 세이셸(인도양 서부 섬)에 용의자 신원과 사법절차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외교부 측은 20일 “(선박이) 세이셸에 들어올 경우 당국과 협조해 용의자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연합뉴스를 통해 밝혔다. 세이셸 관할 주 에티오피아 한국대사관 등은 외교를 통해 현지 당국에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해경 측은 이날 오전 2시께 베트남 선원 2명이 세이셸 군도 인근 인도양 해상에서 조업하던 한국 국적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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