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LG 트윈스 투수 봉중근과 한화 이글스 외인 투수 알렉스 마에스트리가 1군에 복귀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1군 등록 및 말소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 말부터 선발 준비를 한 봉중근은 올 시즌 한 차례 3이닝 2실점으로 부진한 뒤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이후 불펜 투수로 다시 전환, 오래 던지는 ‘롱맨’ 역할을 준비해왔다. 올 시즌 봉중근의 2군 성적은 7경기에서 1승2패 2홀드 평균자책점 9.77이다.
↑ 한화 이글스 마에스트리. 사진=MK스포츠 DB |
최근 외인 투수 크리스 세든이 2군으로 내려간 SK 와이번스는 문승원을 1군에 올렸다. 문승원은 최근까지 윤희상이 빠진 5선발 자리를 채운 바 있다. 롯데 자이언츠
이들을 대신해 LG 투수 윤지웅, 한화 내야수 이종환, SK 외야수 이진석, 롯데 외야수 오현근이 각각 2군으로 내려갔다.
한편, 롯데는 김대익 코치를 1군에 올렸다. 이용호 코치가 대신해 2군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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