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백희가 돌아왔다’가 진지희의 열연으로 시청률 상승을 기록했다.
1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는 10%(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수치이자 동시간대 2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백희(강예원 분)과 우범룡(김성오 분)의 가슴 아픈 과거사가 그려져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 사진=백희가 돌아왔다 캡처 |
엄마 혼자 모든 짐을 지고 학교를 중퇴했다고 생각한 신옥희는 섬 아재 3인방을 불러들여 자신과 엄마를 외면하고 혼자 잘 살아온 아빠를 더 이상 찾지 않을 것이며 아저씨들도 엄마와 자신에게 더 이상 관심을 가지지 말아달라며 화를 냈다.
우범룡이 신옥희의 아빠로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백희를 괴롭혀온 ‘보스턴 레드삭스’라는 아이디의 스토커가 누구인지 오늘 밝혀질 것으로 보여 최종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몬스터’는 10.4%, ‘대박’은 9.2%에 머물렀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