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호주의 뷰티스타 릴리메이맥과 한국의 뷰티아이콘 이진이가 함께 ‘택시’에 탑승해 화제다.
7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SNS 뷰티스타’편으로 꾸며져 패션, 뷰티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황신혜의 딸 이진이와 글로벌 뷰티 아이콘 ‘릴리 메이맥’이 함께 탑승했다.
먼저 이진이는 우월한 몸매와 패션으로 런웨이뿐 아니라 드라마, 뮤직비디오,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델테이너’로 뛰어난 춤과 노래 실력, 영어와 중국어까지 3개 국어가 가능한 글로벌 모델로 눈길을 끌었다.
↑ 사진=택시 방송 캡처 |
그와 함께 ‘택시’에 탑승한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호주 출신 릴리 메이맥은 트렌디한 스타일과 메이크업으로 17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 글로벌 뷰티 아이콘이다.
말린 장미 컬러 립스틱을 전세계적으로 유행시키며, ‘MLBB’(My Lips But Better: 입술 색과 비슷하지만 좀 더 예쁜 입술)이라는 키워드를 만든 장본인으로 인형 같은 외모는 물론 시드니 대학을 나와 로펌에서 근무하고 있는 ‘엄친딸’이다.
‘택시’를 통해 첫 만남을 갖게 된 두 사람은 함께 명동을 쇼핑하고 개인 파우치를 공개하는 등 ‘SNS 뷰티 스타’로서의 면목을 톡톡히 보였다.
또한 ‘릴리 메이맥’은 메이크업에 관심을 갖게 된 사연부터 한국은 좀 더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을, 호주는 또렷한 얼굴 윤곽을 중요시하는 메이크업을 즐겨 한다고 차이점을 설명하며 전문가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두 사람은 SNS 스타로 살면서 악플에 상처 받았던 경험, 항상 멋져 보여야 한다는 중압감 등을 토로하며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놔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