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6년 6월 채권시장지표 및 5월 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채권전문가(81개 기관·102명) 중 79.4%가 이달 기준금리를(1.50%)를 동결할 것이라고 답했다. 금리 하락을 점친 응답자는 20.6%를 기록하며 전월(14.3%)보다 늘었다.
금투협 관계자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과 외국인 자본유출 우려 등이 여전하지만 글로벌 경기부진에 따른 수출 감소, 저성장 장기화 등 경기 하방 리스크 등이 금리 인하 기대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6월 인하 응답자 비율이 소폭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채권시장의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종합 채권시장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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