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 시니어비즈니스학과는 한국형 은퇴전문가인 ‘생애설계사’ 양성을 목적으로 올해 하반기 생애설계 관련 과목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생애설계사 자격증 과정은 한국생애설계협회가 진행하는 120시간 온·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시험자격이 주어졌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한양사이버대학교 시니어비즈니스학과에 개설된 생애설계 4과목을 이수하면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생애설계사 자격증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모집 안내는 한양사이버대학교 시니어비즈니스학과(http://senior.hycu.ac.kr)로 문의하면 된다.
김신영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는 “노인에 대한 복지나 의료케어에 집중하는 다른 실버산업 관련 학과와는 달리, 시니어비즈니스학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령화 시대에 대한 인구학적, 경제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창업과 산업에 대해 비즈니스 관점에서 연구한다”며 “이번 생애설계사 자격증 과정 도입을 통해 은퇴 이후의 삶을
생애설계사 과정은 청소년기의 진로선택, 청·장년기의 경력개발과 재무적 문제 해결을 포함해 은퇴 이후의 수준 높은 삶을 위한 비재무적 부분에 대한 해법을 체계적으로 제시해주기 위해 개발됐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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