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여교사 성폭행 사건으로 누리꾼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신안군 주민들의 염전노예 사건에 대한 무감각한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KBS2 ‘추적60분’에는 신안군의 한 섬에서 일어난 섬노예 사건에 대해 조명했다.
이날 제작진은 시각장애인인 A씨가 강제노역으로 1년 반 동안 무임금으로 노동 착쥐를 당한 사건을 취재했다.
↑ 사진=추적60분 |
무료급식소에서 만난 두 명의 남자에게 속아 신
이에 대해 주민들은 A씨가 오히려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어떤 이는 “무조건 여기 오는 이유가 있다. 여기 오면 숙식이 제공 된다”고 말하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