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최근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일본 프로야구 영건 마무리투수 마쓰이 유키(21·라쿠텐)이 8세이브를 챙기고 반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마쓰이는 27일 코보 스타디움 미야기에서 열린 닛폰햄 파이터스와의 경기 9회초에 등판해 팀의 3-2 승리를 지켜냈다. 2사를 잡아낸 뒤 볼넷을 하나 내줬지만 후속타자 요다이 칸에게 던진 체인지 업이 제대로 먹히며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추가실점 없이 승리를 지켜냈고 시즌 8세이브를 거뒀다.
↑ 최근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마쓰이 유키(사진)가 23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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