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빨로맨스’가 첫 방송에서 시청률 10.3%를 차지하며 수목극 1위에 올랐다.
26일 닐슨 집계에 따르면, ‘운빨 로맨스’ 1회는 10.3%(이하 전국 일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굿바이 미스터 블랙’보다 0.4% 포인트 오른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IQ 200의 수학 천재이자 게임회사 제제팩토리 대표인 제수호(류준열 분)가새 게임 ‘지니어스2’의 베타 버전을 시연하던 중 오류로 인해 공개 망신을 당한 뒤 쓰러지고 심보늬(황정음 분)가 시연회에 투입돼 잠긴 암호를 풀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머리를 식히던 제수호에게 심보늬는 부적을 건네면서 “관상이 머리보다는 몸이 낫다”고 위로하는 장면으로 두 사람의 본격 만남이 시작돼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사 화이브라더스c&m측은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본격적인 전개가 시작되는
‘운빨로맨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미신을 맹신하는 여자 심보늬와 수식 및 과학의 세계에 사는 공대남자 제수호의 로맨틱 코미디를 그려내는 드라마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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