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3회 연속 시청률 하락…‘동시간대 꼴찌’

[MBN스타 유지훈 기자] ‘대박’이 시청률 부진의 늪에 빠졌다.

11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는 시청률 8.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3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잉군(여진구 분)이 백대길(장근석 분)가 자신이 혈연관계라는 것을 알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백대길은 살인 누명을 벗고 궁을 떠나기 전 자신의 생일을 기억해냈고, 연잉군에게 알려줬다. 연잉군은 ‘백대길, 네가 정녕 나의 형님이란 말이냐’라며 충격에 빠졌다.

↑ 사진=대박 캡처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동네 변호사 조들호’는 14.1%, MBC ‘몬스터’는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