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29)가 시즌 두 번째 타점을 올렸다. 김현수는 8일(한국시간) 캠든 야즈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0-0이던 3회말 타점을 올렸다.
김현수는 두 번째 타석인 1사 2,3루에서 상대 선발 투수 제시 한을 상대로 2루수 땅볼을 때렸다.
그 사이 3루 주자 케일럽 조셉이 홈을 밟았다. 지난 달 24일 캔자스시티 로얄즈전 이후 나온 메이저리그 두 번째 타점이다.김현수는 앞서 1회말 첫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볼티모어는 크리스 데이비스의 투런 홈런까지 나오며 3회말 현재 오클랜드에 4-0으로 앞서 있다.
↑ 김현수.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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