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30)가 추격의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4일(한국시간)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펼쳐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6으로 뒤지던 6회초 2사 주자 없는 세 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 이후 세 경기 만에 나온 아치. 박병호는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 콜린 맥휴의 7구째를 공략해 우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아치를 그렸다.
앞서 박병호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중견수 뜬공에 그친 박병호는 4회초 1사 뒤 주자 없는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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