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고수·진세연 "매 회 1%씩 올랐으면" 시청률 큰 기대

온라인팀 / ‘옥중화’ 고수·진세연 “매 회 1%씩 올랐으면” 시청률 큰 기대
사극 ‘옥중화’의 주연배우 고수 진세연이 높은 시청률을 예상하며 기대감을 보였다.
27일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옥중화’ 제작발표회에서는 출연 배우 30명이 한복을 입고 총출동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진세연은 시청률 예상에 대한 물음에 “시청률은 예상하는 거니까 조금 높게 할까요”라며 “30% 기대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고수는 안방극장 첫 사극에 큰 포부를 걸어 “전작인 ‘결혼계약’이 20%로 끝났다고 한다”며 “한 회 방영될 때마다 1%씩 올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그의 말대로라면 ‘옥중화’ 시청률은 무려 70%대로 막을 내리게 돼서 현장에서는 웃음 바다를 이루었다.
드라마 ‘각시탈’의 목단 역 으로 주목을 받았던 진세연은 처음으로 고수와 사극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이다.
진세연은 “고수 선배가 너무 잘 챙겨줘서 감사하다”며 “주변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고수는 “(진세연은) 늘 밝고 기분 좋은 현장을 만들어 준다”며 “선, 후배 연기자분들이 많은데 분위기가 정말 좋다”고 칭찬했다.
‘옥중화’는 MBC 창사 55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특별기획이며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이다. 첫 방송은 30일 밤 10시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