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_투시도 |
주차장을 전면 지하화하고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 등을 적용한 대구 수성구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는 이달 초 분양해 평균 71.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주차공간 설계를 특화한 단지들이 분양시장에 나오고 있다. 우미건설이 2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에는 가구당 주차대수 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주어진다. 전체 주차공간의 30% 이상을 폭 2.5m의 확장형 주차공간으로 마련해 운전 미숙자의 주차 문제를 해결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다음달 분양하는 부산 동래구 명륜동 71번지 일원 ‘힐스테이트 명륜’은 단지는 근린상가 주차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했다. 주차대수가 가구당 1.22대일 정도로 많고 주차공간이 많고, 확장형 주차공간도 전체 주차공간의
롯데건설이 다음달 서울 양천구 목3동 632-1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도 주차장 전면 지하화로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운전미숙자를 위한 주차 유도라인과 장애인·노약자를 위한 지하 출입구 정차구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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