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정식 목천김정식문화재단 이사장,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된 김 이사장은 1958년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후 1966년부터 서울대 공대 조교수로 재직했고 건축가 김정철과 함께 국내 최대의 건축설계사무소인 정림건축을 설립했다. 대표작으로 인천국제공항, 국립중앙발물관, 청와대 본관 등이 있다. 2006년에는 건축분야에서는 최초로 건축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한 비영리재단법인 ‘목천김정식문화재단’을 설립해 해방 이후 한국의 건축사를 찾아 연구하는 건축 아카이브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다른 수상자인 박 대표이사는 1978년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후 2013년 영국 스트라스클라이드대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8년 대한조선공사에 입사해 조선업에 뛰어든 그는 1985년 삼성중공업으로 이직하여 기본설계부장
시상식은 27일 오후 12시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에서 개최된다.
[황순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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