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29)이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로버츠는 2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불펜 투구를 소화했음을 밝혔다.
류현진은 다른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선수들과 함께 조기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이날 경기 전 훈련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 류현진이 불펜에서 30개를 던졌다. 사진= MK스포츠 DB |
로버츠에 따르면, 이날 류현진은 원래 예고됐던 20~25개보다 많은 30개의 공을 던졌다. 로버츠는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모두 던졌다. 동작도 좋았고, 구속도 좋았다"며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다음 일
류현진은 이번 불펜 투구로 최근 문제가 됐던 사타구니 부상에서 벗어났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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