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진수 기자] LG 트윈스 오지환이 일주일 만에 홈런을 날렸다. 지난 13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일주일 만에 나온 시즌 2호 홈런이다.
오지환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J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2회말 2사 주자 1,2루에서 상대 선발 재크 스튜어트를 상대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오지환은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를 공략해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아치를 그렸다.
오지환의 홈런으로 LG는 2회말 현재 NC에 3-0으로 앞서 있다.
↑ 오지환. 사진=MK스포츠 DB |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