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공식 커플 가인-주지훈이 괴(怪) 동영상의 주인공으로 지목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강력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20일 온라인상에 가인과 비슷한 얼굴이 찍힌 사생활 캡처 화면이 유포됐다. 사진 속 주인공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불구, 일부 누리꾼들은 가인과 그의 연인 주지훈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펄쩍 뛰었다. 가인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진은 가인과 관계 없다"고 못박았다.
주지훈 소속사 키이스트 역시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강력 대응할 것"이라 덧붙였다.
가인과 주지훈은 지난 2014년부터 연인으로 발전,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휴대폰 메신저 등을 통해 유포되는 가인씨 관련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는 점을 확실히 밝힙니다.
사진 속 인물이 가인이 아니라는 명백한 허위사실임에도 불구하고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
소속사는 가인씨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킨 최초 유포자는 물론 사실 확인하지 않은 채 기사화한 최초 보도 매체까지 법적 대응을 할 계획입니다.
또한 계속해 근거 없는 루머를 확산,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 강경 대응을 펼칠 것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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