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16년만에 뭉친 젝스키스 일상도 공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 ‘무한도전’에서 젝스키스 멤버들의 일상생활이 공개된다.
90년대 원조 아이돌 젝스키스가 16년 만에 ‘무한도전-토토가2’에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23일 방송에서는 해체 이후 방송계를 떠나 평범한 회사원 생활을 하고 있는 젝스키스 멤버 고지용의 근황이 공개된다.
또 16년 만에 처음 만난 고지용과 은지원, 이재진은 어색함도 잠시, 활동 당시 순간들을 떠올리며 추억 토크를 이어갔다.
방송에서는 이뿐 아니라 모난 4차원 캐릭터로 유재석을 뒷목 잡게 했던 이재진이 여동생인 이은주와 식사를 하는 모습 등 멤버들의 일상생활이 공개된다. 김재덕은 젝스키스 재결합 전날, 함께 사는 H.O.T. 멤버 토니와 20년 전 두 팀이 활발하게 활동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젝스키스가 추억에 젖어있던 시각, ‘무한도전’ 멤버들은 복고의상과 PCS폰, 삐삐 등으로 1997년 당시 모습을 재현한 채 고속도로 휴게소, 용인 민속촌을 찾아 플랜B인 즉흥공연 ‘하나마나’ 행사를 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멤버들의 열정적인 춤에 시민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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