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가수 에릭남이 안영미와 진한 키스신을 선보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7’에서 호스트로 출연한 에릭남이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 콩트에서 순수 청년으로 변신했다.
이날 안영미는 작사가로, 에릭남은 가수로 분했다. 안영미로부터 받은 노래는 ‘당신과의 키스를 세어보아요’였다. 이를 열차하는 에릭남을 보던 안영미는 느낌이 부족하다고 지적했고, 이에 에릭남은 키스를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키스 이후 안영미는 숨을 헐떡이면서 “입 안에 아나콘다가 있다. 위 내시경을 받는 줄 알았다. 물건이다”라고 소감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에릭남을 향한 안영미의 특별 강습은 계속됐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키스 한 번도 못해봤다는 에릭남이었지만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는 것이다. 임신테스터기를 들고 나타난 예원은 임신을 했다며 기뻐했고, 이를 본 안영미는 황당하다는 듯 “키스 한 번 못 해봤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예원은 “우리 오빠 원래 키스 안 한다”고 답한 뒤 유유히 에릭남과 함께 자리를 떠났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